'파랑새의 집' 이준혁 "출생의 비밀..25년간 상상도 못했던 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05 20: 34

'파랑새의 집' 이준혁(지완)이 "25년 살아오면서 상상도 못한 일이다. 시간을 달라"고 채수빈(은수)가 친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심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한선희(최명길)이 지완에게 은수가 친동생이 아닌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희는 "은수는 친동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는 안 섞였지만 너희는 가족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지완은 혼란스러워하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그는 멍하니 일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밥도 거르는 등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방황했다.
이런 모습에 은수는 의아해했지만 지완은 그를 모는둥 마는둥하는 모습을 보이며 데면데면했다.
또한 지완은 엄마인 선희에게 "25년간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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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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