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이장우 걱정 "나는 죄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5 20: 55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가 친아들 이장우를 걱정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50회에서 차돌(이장우)은 연화(장미희)가 자신의 친엄마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연화는 차돌을 쫓아가다가 털써 주저앉으며 정신을 잃었다. 연화는 깨어나 시내(이미숙)에게 "어떻게 해요. 차돌이에게 무슨 일 생기는 거 아니겠죠. 얼마나 기가 막히고 어처구니가 없겠어요"라며 자책했다.

필순 또한 "우리가 얼마나 못되게 굴었는데, 얼마나 많은 상처를 줬는데, 나라도 외면할 거야. 나라도 보고 싶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고, 영국(박상원)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 충격도 크겠지만,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시내가 "차돌이는 속 깊은 아이라 마음 정리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자 연화는 "시내씨에게 나는 죄인"이라고 말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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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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