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장미희, 모자 오열 "보고 싶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5 21: 24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장미희가 뜨거운 모자 상봉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50회에서 차돌(이장우)와 연화(장미희)가 모자 관계임이 드러났다. 

이날 차돌은 연화가 친모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다시 연화를 찾은 차돌은 연화에게 "나에게 엄마는 이미숙밖에 없다"고 모질게 말했다. 필순(반효정)은 떠나는 차돌을 붙잡고 오열했지만, 차돌은 연화와 필순에게 등을 돌렸다. 그런 차돌을 시내는 넓은 마음으로 위로하며 연화를 따뜻하게 맞아줄 것을 권했다.
차돌은 시내의 말대로 초롱이와 함께 연화의 집을 찾았다. 차돌과 초롱이는 연화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연화는 "보고 싶었다. 미안하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차돌은 눈물 흘리는 연화를 껴안으며 "실은 나도 보고 싶었다"고 함께 울었다.
'장미빛 연인들'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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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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