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샤론이 모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 - 장윤주의 가슴이야기'에서는 여성의 신체 부위 중 하나인 가슴에 대해 다뤘다.
이날 장윤주는 최근 둘째를 득남한 200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을 찾아갔다. 박샤론은 "2주 전 태어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중이다.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모성애가 살아난다. 나로부터 이 아이에게 생명이 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샤론은 가슴에 대해 "과거 36-24-35 몸매 일때, 아가씨일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사이즈와 모양이 나온다. 확실히 달라진다"며 "모유가 쉽지 않다. 둘째는 안 하겠다고 했더니 신랑이 저를 설득한 말이,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피와 모유는 못만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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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