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을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입히며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tvN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한층 뜨거워진 '먹방', '쿡방'의 열기에 '식샤2'를 향한 기대치가 벌써부터 높다.
기존 주1회 방송에서 주2회 방송의 월화드라마로 컴백하는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업그세이드 된 캐릭터들과 스토리, 화면을 화려하게 장식할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홀리겠다는 계획.
시즌1을 이끌었던 비스트 윤두준이 시즌2에 또 한 번 보험설계사 구대영(윤두준 분)으로 돌아와,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단순한 '먹방' 외에도 작품 속에 담아내고자 하는 게 있다. 박준화 PD는 앞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의 감성을 잡아서 먹방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굉장히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혼자 살고 있고,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2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식샤를 합시다2'는 6일 첫방송하며, 월~화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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