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빛나거나’ 훈훈 막촬 소감…“지난 겨울 내내 행복”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06 07: 47

배우 이하늬가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높다란 왕관과 가채, 쫓기는 대본, 밤새 뒤척이게 했던 고민들, 무심코 찾아와 나를 무장해제 시켰던 모든 허무함들, 한 치 앞을 모르는 촬영시간, 하얗게 새운 헤아릴 수 없는 밤들, 새벽공기. 비우거나 채우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났는지 미쳤는지 알 수는 없으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은 오늘로 끝. 황보여원. 당신으로 살 수 있어서 지난 겨울 내내 행복했다오. Adios. Gracias”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 중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화려한 가채와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전적인 매력을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하늬 화려한 게 잘 어울린다”, “이하늬 정말 고려시대 공주 같네”, “‘빛나거나’ 벌써 종영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5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이하늬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