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웃찾사’ 시청률 동반 하락..드라마 기세 무섭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06 07: 59

KBS 2TV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2.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2.7%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개콘’은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풍자 개그 코너 ‘민상토론’에서는 개그맨 유민상과 김대성이 패널로, 진행에는 박영진이 나서 세태를 꼬집었다. 또 ‘Yes or No’에는 김기리, 서태훈, 김성원, 송필근이 출연해 공감 개그를 펼쳤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웃찾사’는 전국 기준 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 ‘개콘’과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개그콘서트’와 ‘웃찾사’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28.9%)의 강세에 시청률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KBS 1TV ‘징비록’(10.7)의 기세도 뜨겁다. 드라마의 강세에 맞서 코미디 존을 만든 이들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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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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