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이런 요물같은 영화..600만 코 앞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06 08: 05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이하 ‘킹스맨’)이 여전한 인기 행진 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11만 7774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591만 3842명.
지난 2월 11일 개봉한 '킹스맨'은 이렇듯 여전히 주말동안 약 11만 명을 동원하는 등 롱런을 보이고 있다. 이제 600만까지는 약 9만여명만이 남은 상황.

평일 평균 1~2만명, 주말 하루 3~4만여명을 모으는 이 영화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6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당초 '킹스맨'에게 600만명은 어려운 숫자란 예측이 강했던 바다.
 
'킹스맨'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흥행 1위는 '친구'(2001)로 총 818만1,377명을 동원했다. 2위는 '타짜'(2006, 684만), 3위는 '아저씨'(2010, 628만) 순으로 '킹스맨'은 4위에 올라 있다.
한편 '킹스맨'은 젠틀맨 스파이에 도전하는 에그시(태런 애거튼)과 킹스맨을 위협하는 악당을 쫓는 해리(콜린 퍼스)의 이야기다. 영화 '킥애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을 만든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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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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