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샘 킴이 김풍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샘 킴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1회에서 대진을 정하는 시간에 “김풍이 선택할 것 같은 요리를 선택하겠다”며 도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역대 대결 결과는 김풍의 2전 전승. 샘 킴은 김풍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해 김풍이 ‘샘 킴 킬러’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상황. 이에 김풍은 “난 한 놈만 팬다”는 자신감 넘치는 말과 함께 샘킴의 선전포고를 받아들였다.
이어진 요리대결에서도 샘 킴은 평소보다 비장한 자세로 요리를 완성해나갔고, 유독 샘 킴만 만나면 컨디션이 좋은 김풍 또한 게스트 김기방의 취향을 정확하게 저격하는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리가 완성되자 김기방은 두 요리 모두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깨끗이 해치웠고, MC 정형돈과 김성주 등 다른 셰프들 또한 두 요리 모두 훌륭하다며 칭찬을 쏟아내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과연 샘 킴은 김풍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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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