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구혜선, 연인 관계 발전하나? 설렘 가득 밀착 포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06 10: 21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서로의 두근대는 가슴을 느끼며 밀착 포옹에 나선 현장이 공개됐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에서 뱀파이어 서전 박지상 역과 전문의 유리타 역으로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운명적 인연과 뱀파이어 바이러스 정체 등을 공유하면서 서서히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상태.
무엇보다 6일 방송될 15회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에 ‘핵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재현의 품에 싸인 구혜선은 상기된 얼굴로 큰 눈망울을 굴리며 쑥스럽고도 간질간질한 마음을 표현했다. 안재현 또한 구혜선을 한 손으로 감싸 안고는 눈을 내리깔고 입가에 은근한 미소를 걸친 채 가슴 가득 들어차는 사랑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안재현과 구혜선은 서로의 심장을 마주대고 포옹하기 직전, ‘카운트다운 눈맞춤’을 나누며 이미 만개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던 상황. 서로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오직 상대방에게만 시선을 고정하다가 결국 이끌리듯 포옹을 하게 된 셈이다. 진한 포옹을 나눈 이후 안재현과 구혜선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점점 짙어져가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이 ‘심장 밀착 포옹’에 나선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블러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두 사람의 촬영에서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달달한 긴장감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극 중 안재현과 구혜선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인 만큼, 이전의 포옹들과는 다른 100% 남녀 간의 애정이 담긴 감정선을 보여야 했던 것.
안재현과 구혜선은 진짜 시작하는 연인들 같은 세심한 떨림을 고스란히 연기에 담아내며 몰입했고, ‘컷’ 소리가 나자 민망함이 담긴 웃음꽃을 피웠다. 이에 스태프들은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부끄러워하는 두 사람을 연신 놀리는 등 귀여운 원성의 소리를 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극 중 안재현과 구혜선이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기 시작하면서 달콤한 로맨스 지수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두 사람의 행복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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