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와 권태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10년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6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가 보낸 결혼 3년만에 권태기를 느낀다는 사연에 대해 "3년 만에 권태기를 느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정도는 있어야 한다"며 "사실 아내와 밀당을 하며 권태기를 느끼지 않도록 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8년 전 이날 결혼했다. 나에게는 정말 뜻깊은 날이다"라고 말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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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