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숨길 수 없는 애드리브 본능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6 13: 29

배우 박유천이 '애드리브 본능'으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 공식 홈페이지에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그중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에게 수사도움을 받는 대신, 만담콤비가 되어주는 장면도 담겼다. 박유천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최무각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이에 공개된 메이킹영상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관계자는 "해당 신 촬영 당시, 배우들이 특별한 지시 없이 그 자리에서 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장면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박유천의 표정연기에 현장의 스태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이 장면이 화제가 되리라 예감했다"고 전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씨제스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