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호가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를 통해 3년 여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난 2012년 MBC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으로 연기에 데뷔했던 임윤호는 7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63회부터 첫 등장을 예고했다.
극 중에서 임윤호는 심근중으로 고통받던 중 은지(이가령 분)의 심장을 이식 받게 된 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자신에게 심장을 이식해준 은지의 가족을 감사의 뜻으로 만나게 되고 은지의 동생인 민지(이서윤 분)와 인연을 맺게 된다.
임윤호는 따뜻하고 진취적인 성격을 지닌 선우 역에 200% 몰입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임윤호는 그동안 드라마 ‘7급 공무원’을 비롯해 ‘지성이면 감천’, ‘신의퀴즈4’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에서 1인 3역을 소화해내며 섬뜩한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 팬들에게 전율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윤호는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작인 7급 공무원’을 한 MBC 드라마로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되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최선을 다해서 제가 맡은 선우를 통해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하고 싶다. 즐겁게 드라마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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