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정준영 "예상 못한 충격 기다리고 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06 17: 38

정준영을 비롯한 Mnet 드라마 '더러버'의 주연배우들이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는 2-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2015년을 살아가고 있는 2-30대의 솔직한 사랑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더러버’는 첫 방송 이후 이틀동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3위 사이를 오르내리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국내드라마 일간검색어에서도 1위는 물론 상위권 랭크를 꾸준히 유지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는 것. 이 같은 뜨거운 사랑에 주연배우 8인이 제작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먼저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커플의 모습을 리얼하게 선보였던 오정세는 “'더러버' 첫방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더 재미있는 작품, 더 공감 가는 커플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류현경은 “첫 회부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거에 대한 편견 없이 사랑하는 두 남녀가 함께 어떻게 즐겁게 살아가는지 계속 관심 가져주세요”라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띠동갑 연상연하커플로 거침없는 망가짐을 불사했던 정준영은 “좋은 현장 분위기가 전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리며 ‘더러버’ 영준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최여진은 “신선한 충격과 톡 쏘는 매력이 있어 출연하게 되었는데 시청자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라니 너무 기쁘고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충격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초보 동거 커플로 분한 연기파 배우 박종환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그저 감사합니다. 매 회 기대와 공감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각오를 전했다. 하은설은 “첫방송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감사하면서도 많이 놀랍기도, 행복하기도 합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시청자분들께 더 큰 재미와 즐거움으로 보답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미묘한 남남케미를 예고한 타쿠야는 “한국에서 첫 연기, 첫 드라마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예쁘게 봐 주셔서 다행입니다. ‘더러버’에서 유일한 남남커플인 만큼 다른 커플보다 더 매력 있게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이재준은 “첫 드라마인데 뜨거운 실시간 반응은 물론 다음날까지도 많은 분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일한 남남 커플로 극중에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준비 중이니, 타쿠야-준재의 활약 기대 부탁 드립니다”고 귀여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새로운 도전으로 첫 방송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킨 Mnet ‘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오는 9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2회에서는 동창회에 가게 된 오정세의 깜짝 변신, 귀차니즘에 걸린 정준영을 응징하는 최여진의 모습 등 동거 커플 네 쌍의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하루가 펼쳐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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