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오연서, 뜨거운 포옹..눈물로 재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06 19: 14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포옹을 나누며 뜨거운 눈물로 재회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 속 은신처 앞에서 신율을 부둥켜 안고 위로하는 왕소와 그의 품에 안겨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신율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를 위해 헤어짐을 약속했던 이들이 어떤 연유로 가슴이 찢어지는 듯 처연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신율은 자신을 살해하려는 왕식렴(이덕화 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죽음으로 위장했다. 왕식렴의 음모를 파헤치고 죄를 묻기 위해 서경으로 떠난 왕소는 신율이 죽었다는 소식은 물론 그것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6일 방송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에서 왕소가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왕식렴을 막기 위해 개경으로 돌아오고, 냉독 증세로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는 신율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왕소와 신율의 애틋한 로맨스가 극의 최고조로 이른 가운데, 이들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종영까지 2회 남은 방송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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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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