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조금만 더 옆에 있어달라고 해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6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리타(구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타는 정상체온으로 힘들어하는 지상(안재현)에게 방에서 같이 자자고 한다.
이에 지상은 "남녀가 유별난데.."라고 말하고, 리타는 "나는 침대에 교수님은 바닥에 자면 되지"라고 한다. 이어 리타는 "민폐만 끼치고 난 집으로 돌아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고, 지상은 "아직 안된다"고 화를 냈다.
리타는 자러 방으로 들어갈려 하고, 지상은 그런 리타를 잡으며 "조금만 더 있어달라. 아무말 안해도 좋으니.."라고 말했다. 리타는 지상이 잠들 때까지 옆자리를 지키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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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