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임주환, 오연서 마지막 준비하란 말에 '충격'

배우 임주환이 오연서의 마지막을 준비하란 말에 충격을 받았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는 왕욱(임주환 분)이 아픈 신율(오연서 분)을 위해 말 없이 탕약을 주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왕욱은 의사에게 신율의 몸 상태를 물었고, 의사는 "탕약도 삼키지 못하고 있다. 몇 일 내로 차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마지막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욱은 크게 놀라 신율의 얼굴을 보고 가려 했지만, 신율이 왕소(장혁 분)만을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을 알고 뒤돌아섰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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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