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가 안재현의 부모님을 죽였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재욱(지진희)에게 21A병동의 체혈 결과를 보내는 지상(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욱은 지상이 보낸 결과에 고작 그 정도로 자신을 협박하냐고 말했다.
이에 지상은 내가 도울일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비아냥거리며 재욱의 심기를 건드렸고, 재욱은 분노 중에 자신이 백신의 연구 결과를 독점하려고 한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지상은 "그래서 우리 부모님도 원장님이 죽였냐"고 따졌고, 재욱은 자신 화에 못 이겨 "내가 죽였다. 내가 죽이라고 지시했다"고 고백해 앞으로 두 사람의 본격 대결을 예고했다.
'블러드'는 뱀파이어의 성장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bonbon@osen.co.kr
'블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