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이 깜짝 출연했다.
6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는 작가료를 받으러 가는 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지난달 지역 축제때 일한 돈을 받으러 제작사를 찾았고, 제작사에는 봉만대 감독이 기다리고 있었다.
봉 감독은 돈 대신 김 선물세트를 주며 "미안하다. 우리도 제작비로 김을 받았다"고 한다. 수지는 "나 이번달 적자"고 말도 안된다고 따지지만, 봉 감독은 "나도 김 팔러 갈 판이다. 같이 김 팔러 가자"고 말했다.
수진은 집으로 돌아와 울면서 김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샤를 합시다2'는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의 매콤하게 맛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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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