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첫방, 윤두준-서현진 입담쇼 먹방쇼 시작됐다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07 00: 03

윤두준의 입담과 먹방쇼가 시작됐다.
6일 엇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세종시로 이사를 하는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영은 집을 구하며 부동산부터 꼼꼼히 따지는 모습을 보였고, 월세가 보증금 500만원에 50만원이라고 하자 흥정에 들어간다.
구대영은 부동산 업자가 "풀업션"이라고 자랑을 하자, "풀옵션은 요새 기본이다"고 답한다. 이에 부동산업자는 "위층은 할머니 혼자 사시고, 아랫집은 작가 혼자 사는 집이라 층간 소음이 없다"고 자랑했고, 대영은 "너무 조용한 집 싫다. 너무 조용하면 내가 내는 소리를 신경쓰게 된다"고 받아쳤다.

이어 대영은 "월세 좀 깎아달라"하고, 부동산업자는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다. 내가 집주인을 아는데 절대 안 깎아준다. 대신 복비를 안 받겠다"고 했다. 대영은 결국 자신에게 유리하게 계약을 해 흥정의 제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영은 깉은 빌라에 사는 수지와 점이 할머니(김지영), 부동산 업자 미란(황석정)를 데리고 이사 턱을 냈다. 수지는 중국집으로 안내했고, 벼렸다는 듯 요리를 시켜 사람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현란한 쿡방이 시작됐고, 먹방이 이어졌다. 이날 대영과 수지는 탕수육을 소스를 찍어먹냐, 부어먹냐로 설전을 벌였다.
'식샤를 합시다2'는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서현진)',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권율)'.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의 매콤하게 맛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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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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