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가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첫회는 전국 기준 1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종영한 ‘달콤한 비밀’ 마지막회 시청률 19.8%보다 1.6%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오늘부터 사랑해’는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달콤한 비밀’ 첫회 시청률 14.5% 보다 3.7% 포인트 높은 시청률로 출발해 관심을 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입양과 파양, 재입양의 과정 끝에 북촌종가 동락당의 가족이 된 윤승혜와 의사 출신 파티쉐 강도진의 우여곡절 결혼기를 그린 밝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임세미가 다시 일일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분했고, KBS 1TV ‘정도전’에서 우왕 역으로 인상 깊은 여기를 보여줬던 박진우가 남자주인공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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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