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과 래퍼 키썸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한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9일 ‘천생연분 리턴즈’ 녹화에 참여, 남자 스타들과의 ‘러브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강예원은 지난 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에 참여해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번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군인의 모습이 아닌 사랑스럽고 솔직한 본연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키썸은 최근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인지도 상승에 성공한 래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정식 출연은 처음이다.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에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이날 녹화에는 각각 5~6명의 남녀 스타가 함께 출연해 커플을 형성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남녀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짝을 찾는 짝짓기 예능프로그램.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다가 폐지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후속으로 오는 9일부터 MBC의 목요일 오후 11시대를 책임지게 됐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방송은 이달 중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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