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측, "욱일기 노출 사고…현재 확인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07 12: 38

JTBC '비정상회담' 측이 방송 도중 화면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노출시킨 것과 관련해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다.
JTBC 관계자는 7일 OSEN에 "(욱일기 노출에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했다. 현재 '비정상회담' 제작진에 확인을 하는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6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크로스진 멤버인 타쿠야가 일본 도쿄 쓰키지 시장에서 경매로 팔리는 참치의 이야기를 전하던 과정에서 화면에 욱일기가 선명하게 찍힌 참치가 등장, 방송 직후 논란이 일었다.

앞서 '비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일본인 새 출연자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기미가요를 사용해 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JTBC 측은 "국민적 정서를 해치고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 마음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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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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