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에 방송인 이다도시와 아들 서유진 군이 출연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유자식 상팔자’에서 이다도시는 수험생인 큰 아들 서유진을 고발할 예정.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이다도시는 “유진이가 지금 프랑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 공부를 비롯해 준비할 게 많은데도 엄마의 뜻대로 잘 따라주지 않아 불안하다. 그래서 아들을 고발하러 이 자리에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다도시 가족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는 수험생 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 사는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하느라 새벽이 돼서야 잠을 청하는 서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곧 독립할 수험생 아들을 위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지적하는 이다도시의 일상이 담겨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서유진은 “여자친구가 프랑스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고백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엄마 같은 스타일의 여자친구는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서유진은 “젊은 시절의 엄마 사진을 본 적 있는데 정말 예쁘셨다”고 말하면서도 “엄마는 잔소리가 많고 나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 같은 스타일의 여자 친구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이다도시를 당황하게 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gato@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