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박진우·임세미, 티격태격 재회..'운명의 연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7 14: 04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와 임세미가 운명적인 인연을 이어간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측은 7일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똑순이 윤승혜 역을 맡은 임세미와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은 박진우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주인공 윤승혜와 강도진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휴대전화가 뒤바뀌는 좌충우돌 첫 만남 후 필연적으로 다시 만남을 갖게 될 예정.

공개된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임세미와 박진우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강도진과 윤승혜의 필연적인 재회는 첫 만남만큼이나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티격태격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6일 방송 된 1회 말미 예고편에서는 동락당의 노종부 김순임(김용림 분)이 별안간 자신을 찾아온 양미자(이응경 분)에게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호통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첫 회부터 18.2%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한 '오늘부터 사랑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단숨에 올라서는 상쾌한 출발을 했다. 전작인 '달콤한 비밀' 첫 회(2014년 11월 11일) 시청률 14.5%보다 3.7% 포인트 높은 시청률로 대박 드라마 조짐을 보였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 KBS 2TV '추노', '공주의 남자'를 기획한 최지영 PD와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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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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