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김강우 '간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7 14: 13

영화 '간신'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최근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 폭력적인 부분은 일부 자극적으로 표현되고 대사에 있어 거친 욕설과 비속어 사용이 지속적이며 빈도가 높고 그 외 주제, 공포 및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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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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