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존트라볼타, 사이언톨로지 옹호..“내겐 아름다운 종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07 14: 18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가 자신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옹호하고 나섰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트라볼타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사이언톨로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고잉 클리어:사이언톨로지 앤 더 프리즌 오브 빌리프’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사이언톨로지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일들을 당한 적이 없다. 사실도 아닌 것을 말하는 영화를 내가 왜 봐야 하는가. 톰 크루즈도 마찬가지일 테지만 정말 어이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언톨로지는 내가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해줬다. 나에겐 아름다운 종교이며 때문에 사이언톨로지를 공격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존 트라볼타는 지난 2009년, 아들 제트의 죽음 이후 처음 사이언톨로지를 접한 뒤 현재까지 교인으로 활동 중이다. 당시 16살이던 아들 제트는 목욕탕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던 중 욕조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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