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가 본격적인 추리전쟁을 앞두고 하니의 특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7일 JTBC ‘크라임씬2’는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오는 8일 방송되는 첫 번째 살인사건 특별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하니와 장진 감독 편.
첫 번째 살인사건에서는 게스트 배우 김지훈을 포함한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등 5명의 출연자가 각각 탐정, 갤러리 관장, 아트 딜러, 경비, 재벌가 사모님 등으로 변신해 롤플레잉을 펼쳤다.
하니는 갤러리 VIP 고객 ‘재벌가 사모님’ 역할을 완벽 소화해 실제 24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아줌마 연기를 펼쳤다.
하니의 특별 예고 영상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사건에서 마흔 살의 재벌가 사모님 역할을 맡은 하니는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자신의 남편과 취미 등을 밝혔다.
하니는 “내 남편이 위아래 호텔 회장이다”며 “사모님이고 취미는 쇼핑이다”고 해맑게 말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 마흔이야”라고 말했다. 특히 ‘뇌섹녀’로 주목받고 있는 그가 “그 정도로 무식하진 않다”고 말하자 박지윤이 “보기엔 되게 무식해 보인다”고 반전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하니가 40대 사모님 역할을 어떻게 해냈을지 본방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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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씬2’ 예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