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의 아이콘’ 션이 온라인 공익포털 ‘해피빈’과 함께 진행해 온 ‘굿액션 by 션’ 캠페인의 성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28일부터 현재까지(오늘 7일 오후 2시 기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의 기부 누적액수는 총 2억 314만 6600원에 이르렀다. 이중 션의 기부금 5000만원에, 기업(탐앤탐스, 엘르 쉐어해피니스, AMC) 및 아티스트 기부금 4200만원, 나머지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기부로 이 같은 액수가 형성됐다.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 캠페인은 기부만을 위한 온라인 화폐인 ‘해피빈 콩’ 개수를 네티즌이 기부한 거리로 환산하여 션이 직접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으로, 네이버와 해피빈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션은 지누션의 컴백을 앞두고 녹음작업 등 바쁜 스케줄에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위한 선행에 몰두해왔다. 특히 지난 4월 4일까지 1146만 510m(1146km)를 달린 션은 이날 겨우 내 진행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의 연탄 봉사자 100명과 함께 한남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을 왕복 러닝하며 2억 원 성금 모금을 기념하기도 했다.
본 캠페인에 기부된 콩은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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