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초 기부사이트 드림풀과 함께하는 특집강연회 '내일을 부탁해'에 출연했던 혼성듀오 알맹(최린,이해용)의 강연내용이 7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알맹은 지난해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 출연한 혼성듀오로 톱6까지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데뷔해 최근 ‘yes I do’를 발표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내일을 부탁해' 강연회에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강연자로 나선 알맹은 "좋은 일이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왔는데, 많은 분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의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강연에서 이해용은 "어린 시절 가수를 꿈꾸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던 것이 가수가 되는데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휩쓸리지 말고 끈기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린은 "해보지 않고 미리 안된다고 예상하고 시작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결과물도 나올 수도 없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살피길 바란다. 그리고 마음속에 꿈꾸는 일이 있다면, 일단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강연회를 준비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박재희 팀장은 "알맹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얻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준 알맹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내일을 부탁해' 강연회는 기부사이트 드림풀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한국타이어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드림풀은 빈곤현장의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부사이트로, 2009년 오픈돼 2011년부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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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