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아나 "조우종 선배, '열린음악회' MC 될 줄 알았다며 축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7 16: 22

이현주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선배인 조우종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 MC가 된 것을 축하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1TV ‘열린음악회’의 기자간담회에서 조우종 아나운서의 반응에 대해 "축하해주셨다. 될 줄 알았다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조우종 선배한테 막해서 죄송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해 ‘KBS 뉴스타임’을 비롯해 ‘굿모닝 대한민국’, ‘영화가 좋다’, ‘글로벌 성공시대’ 등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다.
한편 ‘열린음악회’는 1993년 5월 9일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 음악쇼를 이끌어온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17년 동안 MC를 맡았던 황수경 아나운서가 지난 5일 하차했다. 황수경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이현주 아나운서가 오는 12일 새 MC로 첫 방송을 맡는다. 12일 방송에는 ‘열린음악회’의 초대 MC 윤형주,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가수 홍경민, 소향, 박성희, 걸그룹 마마무, 바리톤 서정학, 팝페라 그룹 포엣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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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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