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신곡 '봄바람'으로 음원차트를 휘쓸고 있는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문세는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해요. 그냥 눈물이 나네요"라는 글을 남기면서 '봄바람'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문세는 이날 0시 신곡 '봄바람'을 발표,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몽키3,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주요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봄바람'은 봄의 설렘을 머금은 듯한 곡의 분위기와 이문세의 밝은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도입부 코러스부터 시작된 봄의 기운이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의 리드미컬한 연주로 표현됐다. 더불어 후렴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나얼의 목소리가 더해져 폭발력을 얻고 있다.
13년 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을 발표한 이문세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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