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이하늬 "황보여원 애착 커…종영 아쉽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07 19: 11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가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애틋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머금은 밝은 얼굴로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하늬는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마지막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극중 오누이로 출연한 임주환과도 다정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끈끈한 팀웍을 엿보였다.
또한, 이하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종영 소감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으로 전한 인사에서 이하늬는 “아직 떠나 보내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크다”며 “함께 했던 스탭, 배우분들과 다음주부터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서운하고 아쉽다. 시청자 분들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까지 고려 제일의 여인 황보여원이 왕소를 황제로 만들 수 있을지, 그녀가 황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7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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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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