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조권과 창민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 출연한다.
조권과 창민은 오는 9일 방송될 '너목보' 7화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앞서 '너목보'에는 김범수(1회), 박정현(2회), 윤민수(3회), 김태우(4회), 백지영(5회), 김연우(6회)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가 출연했던 터. 아이돌 그룹의 출연은 최초.
특히 조권과 창민의 '너목보' 출연 예고 영상에는 자신만만하게 등장한 창민이 '멘붕을 맛 보게 될 것'이라는 MC 김범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추리쇼. 음치가 최후의 1인이 되면 500만원 상금을, 실력자가 남으면 초대가수와 듀엣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음원 발매의 기회를 거머쥔다. MC는 유세윤, 이특, 김범수.
지난 2일 방송됐던 '너목보' 김연우 편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에서 평균시청률 2.1%, 최고시청률 3.4%를 기록하는 등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Mnet·tvN 합산)
한편, 조권-창민이 출연한 '너목보' 7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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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예고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