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의사만 보면 혈압이 오르는 ‘화이트가운 증후군’이라는 검사결과를 받았다.
신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흰 가운만 보면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 고혈압을 진단받아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이에 전문의는 "일이 많거나 긴장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솔루션으로는 주기적인 혈압 검사와 금주가 중요하다"라는 검사결과를 밝혔다.
그러자 신지는 "요즘 술 많이 안 먹는다"고 응수했고, MC 이휘재는 "무슨 소리냐. 술 먹고 다음날 힘들어하는 연예인들 물어보면 모두 전날 신지랑 술 먹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신지의 독특한 병에 대해서는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