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자신을 '열여섯살'이라고 소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백지영은 등장과 함께 "열여섯살 백지영이다"라고 인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 조우종이 뜻을 묻자 "자꾸 나이를 물어보는데 그건 답하기 싫다. 가수 나이가 열여섯살이다"고 설명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후 조우종이 재차 '나이가 많지 않지 않나?'라고 되묻자, "그만 하자. 안 그러면 반말할 것 같다"고 응수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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