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금단비, 이보희에 독설 "말 섞기도 두렵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07 21: 23

금단비가 이보희에게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효경(금단비)에게 은하(이보희)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밝히는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경은 영준이 은하를 만나고 오는 길에 충격으로 사고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오열한다.
이후 은하를 찾아간 효경은 "어떻게 어머니라는 사람이 자기 자식을 버릴 수 있냐. 말 섞기 두려운 분이시네요. 앞으로 준서 볼 생각 하지 마라"고 한다.

이에 은하는 "좋은 말은 한두번이다. 야야와 영준이 고생했다는 이야기는 수없이 들었다. 다들 힘들게 사는 거지. 다 갖춰사는 사람 어딨냐. 그리고 엄마도 엄마 전에 사람이다. 극한 상황에 놓이면 그런 선택할 수 있다"고 자신의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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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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