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오연서, 장혁과 첫날밤 후 이별선언 "나도 꿈 있다"

장혁과 오연서가 첫날밤을 지냈다.

7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첫날밤을 보내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왕식렴(이덕화)의 역모를 수습한 뒤 신율을 찾아가고 두 사람은 첫만남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첫날밤을 치루고, 왕소는 "함께 황궁에 들어가자"고 한다. 신율은 잠든 왕소를 쓰다듬으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이후 신율은 "황궁으로 들어가지 않겠다. 서역으로 떠나겠다. 나도 내 꿈이 생겼다"고 말하며 왕소에게 이별을 고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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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