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윤두준-서현진, 손 잡았다…'계약 체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08 00: 16

윤두준과 서현진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2회에서 구대영(윤두준 분)과 백수지(서현진 분)이 운동장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은 백수지가 세종시 정부총사 5급 공무원 이상우(권율)와 결혼을 할 수 있게, 백수지는 구대영이 정부총사 공무원들을 보험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앞서 구대영은 백수지의 불가능한 요청을 단칼에 거절했으나, 자신이 어릴적 준 상처와 트라우마로 살이 찌고 히키코모리가 됐던 백수지의 과거를 듣고 도움을 주기로 결심했다. 구대영은 "내가 이 우울한 삶을 탈출할 수 있는 건 결혼 말고는 없다. 김치녀, 됝아녀라 욕해도 상관없다. 그게 현실이다"는 푸념에 마음을 다시 잡았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구대영이 초등학교 동창인 백수지(서현진 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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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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