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장진 감독, 상상초월 추리력..설욕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08 08: 22

‘크라임씬2’가 탐정 역할을 맡은 장진 감독의 활약상이 담긴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크라임씬2’ 1회는 결혼식 전날 갤러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신부를 죽인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으로 장진 감독은 첫 사건 ‘갤러리 살인사건’의 탐정 역할을 맡았다.
예고편 속 장진 감독은 갤러리 경비 역할을 맡은 김지훈에게 범인으로 의심하는 질문이 아닌

“당신은 범인이 아니다”, “범행 흉기를 찾았다”라는 유도신문으로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예상치 못한 유도신문에 당황한 김지훈은 장진감독에게 한마디도 하지 못했고, 결국 장진감독이 탐정실을 나간 후 “역시 탐정인데”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주 ‘크라임씬2’ 스페셜 방송 사전 추리력 테스트에서 삼각형 추리법을 선보였지만, 5명의 출연자 중 최하점을 기록하며 천재 감독의 굴욕을 보여줬던 장진 감독. 이번 주 ‘크라임씬2’ 첫 번째 사건에서 날카로운 심리전을 펼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역시 장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소름 끼치는 심리전과 삼각형 추리에 이은 새로운 추리법을 탄생시킨 장진 감독의 활약상은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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