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이하 ’캡틴 아메리카2‘)’의 연출을 맡았던 루소 형제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감독으로 내정, 공식적으로 이를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7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앤소니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3’ 파트 1과 파트 2를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는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상황. 하지만 그가 하차, 이후 루소 형제가 바통을 이어 받아 ‘어벤져스3’를 연출할 예정이다.
루소 형제는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이하 ’캡틴 아메리카3‘)’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3’ 까지 굵직한 마블 영화를 함께 하게 됐다.
‘어벤져스3’ 파트 1은 오는 2018년 5월, 파트 2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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