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결별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필드와 스톤은 최근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 3년 간의 열애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최근 들어 두 사람의 싸움이 잦았고 서로를 안 보는 시간도 많았다”면서 “관계를 이어나가려 했지만 잘 안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미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스톤이 영화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가필드 없이 혼자 레드카펫을 밟아 의아함을 자아낸 것.
할리우드 공식 커플이기도 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커플이 결별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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