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생애 첫 아침밥상을 차렸다.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33개월 주안이가 가족을 위해, 옷소매까지 걷어붙이고 아침밥을 차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쌀이 무엇인지, 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주안이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김소현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
생애 처음으로 쌀을 씻어보는 주안이는 뚝심 있게 앉아서 쌀을 조물조물 잘 씻어내는가 하면, 계란을 톡톡 두드리더니 한 번에 계란을 깨 엄마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주안이는 미간을 찌푸리며 신중하게 간을 맞추는 등 천재 요리사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한편 똘똘이 주안이가 시옷 발음을 못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주안이는 ‘쌀’을 ‘딸’이라고 발음하고, ‘에쓰’를 ‘에뜨’라고 발음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처음 공개되는 똘똘이 요리사 주안이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mpyo@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