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질주:더세븐', 4D로 봐야 더 신나? 전세계 '최고 기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08 10: 55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흥행과 함께 4DX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J 4DPLEX(CJ 포디플렉스)는 이달 초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등 세계 10여개 국에서 일제히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4DX의 객석 점유율이 글로벌 평균 70% 이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4DX가 개봉된 전체 국가의 개봉일부터 지난 4일 일요일까지의 전회차 평균 객석율로, 올해 4DX로 개봉한 영화 중 단연 최고 기록이다.

가장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지난 2일 개봉해 5일 일요일까지 98%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전세계 흥행을 리드하고 있다. 뒤를 이어 필리핀과 대만에서 각각 97%, 96%라는 전석 매진에 해당하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른 나라들 역시 평균 60~8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LA 도심을 누비는 화끈한 카체이싱과 화려한 슈퍼카들의 스카이 다이빙 등 현란한 볼거리와 짜릿한 액션이 4DX의 다양한 효과들과 만나며 시너지를 냈기 때문.
CJ 포디플렉스 관계자는 "미국 LA의 4DX i-Studio에서 영화 속 디테일들까지 살리기 위해 수십 차례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마치 슈퍼카에 탑승한 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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