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싸이·이적, 이문세 새 앨범 응원..인증샷 공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08 10: 56

 가수 이승철, 싸이, 이적이 이문세의 새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 활동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문세는 8일 자신의 SNS에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달라진 것보다 이 친구들의 축하메시지가 더 반갑다”는 글을 덧붙였다.
그는 이승철, 싸이, 이적 등에게 이번 15집 정규앨범 ‘뉴 디렉션’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한 것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0시 공개된 ‘봄바람’은 음원사이트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지니,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 1위로 올라서며 ‘차트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수록곡들도 차트 순위권에 안착하며 줄세우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규현과 부른 듀엣곡인 ‘그녀가 온다’는 엠넷, 소리바다, 싸이월드, 몽키3 톱10에 진입했으며, ‘러브투데이’,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Feat.김광민)’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특히 다음뮤직에서는 ‘봄바람’에 이어, ‘그녀가 온다’,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뉴 디렉션(New Direction)’, ‘그대 내 사람이죠’, ‘러브 투데이(Love Today)’,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등 앨범 수록곡 전곡이 톱10을 장식했다.
‘봄바람’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이문세의 독보적인 감성이 인상적으로 표현된 노래다. 제목에도 담겼듯 ‘봄’의 설렘을 머금은 듯한 곡의 분위기와 이문세의 밝은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도입부 코러스부터 시작된 ‘봄’의 기운이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의 리드미컬한 연주로 진하게 표현됐다. 
   
이문세는 ‘뉴 디렉션’ 발매에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할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이문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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