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훈과 이정, 배우 방은희, 개그우먼 김숙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제주도 애월읍으로 이사해 제주도민으로 자리 잡은 쿨의 이재훈과 이정이 출연해 제주도 생활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제주에서 서로 옆집에 살고 있는 돈독한 육촌형제 이재훈과 이정. 두 사람은 녹화에서 함께 한치 낚시를 가고, 목공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훈훈한 제주 생활을 소개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재훈이 이정에게 차용증 각서를 받고 싶다고 했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열띤 폭로전을 펼쳤다. 이재훈은 “이정은 돈을 쓰는 일이 없다”며 “이정은 내가 산 땅에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비화를 듣고 있던 김숙은 “이정이 이재훈의 소작농 아니냐”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주에서의 꿈같은 생활을 소개한 이재훈과 이정 외에도 제주 예찬을 멈추지 않았던 방은희, 김숙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 제주도 라스밤’ 특집은 오늘(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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