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인나 "패션쪽 도전은 처음..고민 많이 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08 14: 23

 배우 유인나가 "패션쪽 도전은 처음"이라며 "고민 많이 했다"고 SBS '패션왕'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SBS funE 새 예능프로그램 '패션왕-비밀의상자'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유인나는 "패션쪽 도전은 처음이라 고민많이 했었다. 머릿속에 그리던 옷이 실제로 만들어지는과정이 궁금했다. 잘나가는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하게 돼 좋다. 중국팀과 대결구도 재미있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한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패션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세 번째 시즌에서는 '패션왕-비밀의 상자'라는 이름으로 방송되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톱디자이너들이 출연한다.
김종국, 서인영, 유인나, 이정신, 조미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한데 이어, 중국 대표로 장량, 류옌, 우커췬을 확정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로 한국의 정윤기와 중국의 황웨이가 나설 예정.
기존 ‘패션왕 코리아’에서 스타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경합을 펼치는 포맷을 제외하고 전부 새로운 구성과 장치를 도입해 이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와 디자이너들이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결인 만큼 치열한 경쟁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오는 4월말 SBS funE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며,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투도우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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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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