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미국 제외 한국 흥행 수익 1위 '기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8 14: 56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 수입 에이든 컴퍼니)가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위플래쉬'가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한 곳은 북미 지역으로 1,309만 2,000달러(한화 약 142억8,729만 원)을 벌어들였다. 한국이 그 뒤를 이어 지금까지 1,055만 131달러(한화 약 115억1,33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위플래쉬'는 전일까지 누적관객 147만3,267명을 기록했다. 개봉 한 달여가 지난 현재에도 하루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금요일인 10일경 150만 명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3월 12일 개봉 이후 30일만의 기록으로 '비긴 어게인'과 동일한 기록이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열광의 드라마. 아카데미상 3관왕을 석권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140여 개 이상 영화상 수상과 노미네이트됐다.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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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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