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소울샵, 최초 전문가 에이전시 시스템 도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08 15: 34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가 전문가 에이전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소울샵 측은 "역량 있는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문화예술부분 관련 '아트프로페셔널 에이전시(agency) 시스템'을 도입했다"라고 8일 밝혔다.
소울샵 측은 "소속가수 외에도 현재 데뷔 준비단계인 연습생이 다수 있는 소울샵은 신인개발, 음원 제작, 기획마케팅, 디자인까지 자체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원스텝 프로덕트 시스템(One-step product system)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에 더불어 상품기획 및 컨텐츠 개발, 브랜드이미지마케팅, 아티스트 작품전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하고자 에이전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난달 전문가들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울샵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전문가들은 이미 '김태우와 함께하는 해피컬러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지난 12월에 발매된 김태우 디지털 싱글 앨범과 2월에 데뷔한 신인가수 KIXS(키스)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에 전체적인 콘셉트 디자인 및 영상촬영 등 다방면에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되는 음반에도 각 분야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소울샵 측은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열풍에 맞서 엔터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까지 진출해 인재를 발굴하고 폭넓고 효율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이 시점에,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게 만든다. 특히나 엔터테인먼트에서 자체적으로 전문가 에이전시 사업까지 맡는 것은 드문 일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소울샵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전문가들 캘리그라피 작가 이상현, 포토그래퍼 심형준, 영화감독 오동하, 뷰티 마스터 정준, 촬영감독 이정환, 멀티아티스트 애드리안 윤 등이고 이 외에 자문위원단으로는 최창호 박사와 이창호 박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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