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센스 대마초 추가 흡입으로 긴급체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8 17: 16

가수 이센스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입)로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이센스를 긴급체포했다"며 "기존 사건과 별개로 추가 흡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사안이 중한 만큼 구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센스는 법원 관리 하에 구치돼 있다.

이센스 측근은 이날 OSEN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이나, 알려진 것처럼 긴급 체포된 것은 아니다"며 검찰 측과 상반된 내용을 밝혔다.
이센스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총 세차례 대마초 흡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11월 대마초 밀수입 혐의로 조사받았다.
j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